안성시자원봉사센터, 안성한경드림런 대학생 해외봉사단 1기 발대식 개최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한경국립대학교가 지난 12월 4일 한경국립대 시청각실에서 안성한경드림런 대학생 해외봉사단 1기(이하 안성한경드림런 1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종식 이후 첫 운영하는 해외 봉사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학생 해외봉사단 단원 32명과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 의장,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안승홍 학생처장,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여했으며 학생 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아동 프로그램, 한글 교육, 문화 전달, 장기자랑, 기록물 제작, 벽화 그리기 등 6개의 팀이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안성한경드림런’ 1기는 한경국립대학의 ‘한경’과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운영 대학생 봉사단 ‘드림런’을 딴 이름으로 관내 대학 및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한경국립대에서 각 16명씩 총 32명을 선발하였으며 사전교육 6회기를 거쳐 베트남 국제연꽃마을에서 9박 11일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운영하는 해외봉사단으로 걱정과 기대가 크다.”라며 “학생들이 해외봉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삶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안성한경드림런 1기 단원들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편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2021년부터 대학생봉사단 ‘드림런’을 운영 중이며 차년도 4기를 운영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