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자원봉사센터, 강릉 옥계 산불피해 긴급 지원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2022년 3월 16일 관내 자원봉사자 33명과 함께 강릉 옥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긴급 지원을 나섰다.

경기도 안성시는 2020년 여름철 폭우로 수해 피해를 입었을 당시, 전국의 많은분들의 도움을 받아 빠른 수해복구를 할 수 있었던 경험으로 이번 강원 옥계 산불 피해 현장에 도움의 손길을 함께하고자 관내 자원봉사단체, 개인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또한 안성시자원봉사센터의 운영위원장 칠장사 스님께서 150만원의 후원금, 안성시 소속 자원봉사단체인 안성시농협 농촌봉사단에서 200만원 상당의 생수, ㈜지얼에스비씨 250만원 상당의 후원금, 지속가능발전협의체에서 KF94 마스크 200장을 지원받았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산불 피해까지 발생하여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성시를 비롯해 많은 자원봉사자가 이웃의 아픔을 나누며 힘을 보태는 만큼, 신속하게 복구 작업이 마무리돼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하루빨리 복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