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성시 소식 12월호에는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 및 이춘희 회장님이 나오셨습니다.

-김동성 센터장-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우리는 자원봉사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느끼고 있다.

마스크 품귀현상이 벌어졌을 당시 전국에 있는 자원봉사자들은 취약계층을 위한 천 마스크를 만들어 배포했다.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자발적으로 도시락을 지원하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얼음물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 하나로 묵묵히 헌신했음을 알 수 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모든 시민은 잠재적인 자원봉사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올해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극복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더 많은 시민들에게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봉사단 'DREAM RUN' 발대식을 개최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V-아카데미 1기' 교육을 진행했다. 김동성 센터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온정이 지역사회로 널리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우림루미아트아파트부녀회 이춘희 회장-

지난 6개월긴 안성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는 백신접종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을 도와 숨은 활약을 하는 이들이 있었다.

바로 자발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 시민 자원봉사자들이다. 밝은 미소가 보는 이들의 입가에 웃음을 번지게 하는 이춘희 씨. 그녀는 2021년 4월 28일 안성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개소한 이래로 약 6개월 하루도 빠짐없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의료진들이 접종업무를 전담한다면, 자원봉사자들은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대상자 신원확인, 절차 및 동선안내, 이동지원, 예진표 작성 등 접종 과정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작은 일이지만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는 이춘희 씨. "지금도 현장에서 고생하는 모든 분께 응원의 인사를 부탁드립니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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